율촌 신임대표에 윤용섭·강석훈·윤희웅 변호사 취임
2019.02.01.
(왼쪽부터: 강석훈, 윤용섭, 윤희웅 대표 변호사)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변호사가 법무법인(유) 율촌의 새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2019년 2월 1일부터 3년이며, 이들 3명의 공동대표 중 윤용섭 변호사가 정년까지 2년간 총괄대표를 맡고, 그 후 1년은 강석훈 변호사가 총괄대표직을 맡아 율촌을 이끌게 됩니다.
윤용섭 총괄대표(연수원 10기)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서울서부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1999년 율촌에 영입된 후 탁월한 법리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율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율촌에 합류한 강석훈 대표(연수원 19기)는 서울고등법원과 대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였고, 조세 부문에 정평이 나있는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윤희웅 대표(연수원 21기)는 2000년 율촌에 합류한 후 국내외 대규모 M&A를 다수 성사시키는 등 명성을 떨쳐왔습니다.
윤용섭 총괄대표는 “변화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율촌 가족들과 힘을 합쳐 율촌이 질과 양 모든 측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고객에 대한 최적의 법률 서비스 제공은 율촌이 설립 이래 지켜온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이를 더욱 유지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으며, 공익 활동도 활성화해 법률전문가 집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1997년 우창록, 윤세리 변호사 등에 의해 설립된 법무법인 율촌은 높은 신장세를 보이며 짧은 시간에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진 일류 대형로펌으로 성장했습니다. 후임 대표들의 취임을 계기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이룬 한편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